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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핵심 용어 |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EBITDA) - Vol. 7 of 18

Jihun Lee
2024년 4월 26일
읽는데 약 3 분 소요
RegulationCompliance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EBITDA) 정의

​EBITDA는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를 차감하기 전의 이익을 뜻합니다. 회사의 전반적인 재무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로 순이익의 대체 지표로 자주 사용됩니다.

EBITDA는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의 약자입니다. Earnings는 기업이 창출하는 순이익을 의미합니다. Interest의 경우 이자 비용을 의미하며 해당 비용을 제외시켜 기업의 자금 조달 역량과 무관하게 기업의 핵심 운영의 수익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Taxes는 세금을 뜻하며 기업의 소재지마다 세율이 다르게 적용되며 납부하는 세금의 종류가 다르다 보니 세금을 제외해야 기업 간의 재무제표를 비교 할 때 공정한 비교가 가능합니다. Depriciation은 유형 자산의 비용을 시간에 따라 분산시키는 비현금성 비용입니다. Amortization은 Depriciation과 유사하지만 특허나 영업권과 같은 무형 자산에 적용되는 비용입니다.

EBITDA의 중요성

EBITDA는 영업 외 비용을 제외하기 때문에 기업의 핵심 운영 수익성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지 않고 회사의 운영 성과에 집중할 수 있어 기업이 일상적인 활동을 얼마나 잘 관리하고 있는지 쉽게 평가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추가로 국가마다 다른 세금 제도의 영향을 중화하여 기업 간 비교를 용이하게 하므로 다양한 산업과 지역에 걸쳐 있는 기업을 비교할 때 특히 유용합니다. 특히 자본 집약적인 산업에서 기업의 영업을 통한 현금 창출 능력을 평가하는 데 유용한 척도로도 사용됩니다. EBITDA는 EV/EBITDA 배수 같은 가치 평가 모델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며, 투자자가 동종 업계에 비해 기업이 저평가 또는 고평가되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EBITDA)의 산정

EBITDA를 산정하기 위한 수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EBITDA = 순이익+ 이자 + 세금 + 감가상각비 + 상각비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다른 재무 지표와 함께 EBITDA를 고려해야 합니다. 기업을 유지하거나 확장하는 데 중요한 자본 지출을 무시하고 운전 자본 및 기타 현금 사용의 변화를 제외하기 때문에 진정한 현금 흐름의 척도를 제공하지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 EBITDA는 회사의 운영 성과를 이해하고 동종 업계와 비교할 수 있는 지표이지만 단독으로 사용해서는 안 되는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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